♧비움과 채움♧
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
논에 물이 가득차 있으면
벼가 잘 자라는줄 압니다.
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
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
잘 넘어집니다.
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,
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..
우리 삶의 그릇에도
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,
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..
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,
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..
오늘 무엇을 채우고
또 무엇을 비우겠습니까?
마음에도 저울이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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